다낭 참 조각 박물관은 베트남의 인기 있는 도시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장소입니다. 1919년에 처음 개관한 이 박물관은 역사와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장소로, 세계에서 가장 큰 참파 문화 유물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참파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 및 문서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참 조각 박물관에 대해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방문자 정보
다낭 참 조각 박물관은 어디에 있나요?
다낭 한강변에 위치한 박물관은 바흐당 거리와 쯩누부엉 거리 교차로에 자리 잡고 있어 매우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국내외 여행객 모두에게 좋은 소식은, 다낭 국제공항에서 박물관까지 차로 약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운전기사에게 정확한 주소를 알려주시면 편리하게 내릴 수 있습니다.
주소: No. 02, 2 Thang 9 Street, Binh Hien ward, Hai Chau district, Da Nang city,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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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참 박물관의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다낭 참 박물관의 입장료는 성인은 60,000 VND (약 3,300원, 2.40달러), 학생은 10,000 VND (약 550원, 0.40달러)입니다.
가이드 투어를 원하는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 서비스는 5명 이상의 그룹에만 제공되며, 영어 또는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가이드를 원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 박물관의 운영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다낭 참 조각 박물관의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베트남 공휴일과 설날에도 운영합니다. 가이드 투어는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그리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됩니다.
다낭 참 박물관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언제일까요?
참 박물관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시기는 방문객의 선호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만, 아침 일찍 개장 시간에 맞추거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덜 혼잡해 참파 유물들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낭 참 조각 박물관의 역사
다낭 참 조각 박물관의 역사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프랑스 극동학원(Ecole Francaise d’Extreme Orient, EFEO)에서 일하던 고고학자들이 참파 유물을 모아 한강변의 투란 공원에 전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유물들은 다낭, 꽝남, 그리고 주변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1902년, EFEO 프로젝트를 통해 다낭에 참 조각 박물관을 세우자는 아이디어가 탄생했습니다. 당시 고고학 부서의 책임자였던 앙리 파르멘티에(Henri Parmentier)가 주도하여, 두 명의 프랑스 건축가가 파르멘티에의 제안에 따라 디자인한 첫 건물이 지어졌습니다. 건축은 1915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참 조각 박물관은 여러 차례 확장을 거쳤습니다. 유럽 고전 고딕 디자인과 참파 전통 예술의 조화를 유지하면서도 공간과 규모가 확장되었습니다. 오늘날 박물관의 총 면적은 6,673제곱미터이며, 그중 2,000제곱미터는 참파의 고대 유물 전시를 위해 할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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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참 조각 박물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현재 다낭 참 조각 박물관에는 약 2,000점의 크고 작은 유물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그중 예술 작품의 총 수는 500점에 이릅니다. 박물관에 방문하면 12개의 전시실에서 이러한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트라 끼에우 제단
사암으로 만들어진 트라 끼에우 제단은 7세기와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현재 남아 있는 참파 제단 중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보존된 유일한 작품입니다.
트라 끼에우 제단은 높이 128cm, 길이 190cm로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상단에는 원형 블록, 하단에는 사각형 블록이 있습니다. 이 블록에는 여러 인물과 다양한 패턴이 새겨져 있어 그 의미에 대해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트라 끼에우 제단은 참파 시대의 조각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 연구자에 따르면, 제단 주변에 새겨진 네 가지 장면은 서사시 라마야나의 일부라고 합니다.
동즈엉 제단
참파인의 또 다른 보물인 동즈엉 제단은 9세기 말에서 10세기 초에 만들어졌습니다. 고고학 발굴에서 발견된 비문과 자료에 따르면, 참파 왕국에서는 힌두교 외에도 불교가 상당히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02년, 꽝남성 동즈엉 마을에서 대규모 불교 건축물 단지의 흔적이 발굴되었을 때, 이 유적은 동즈엉 유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중 동즈엉 제단은 석가모니를 모시는 사원입니다.
미선 E1 제단
미선 E1 제단은 1903년 프랑스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그들은 미선에 위치한 참파 사원 복합 단지의 E1 탑 유적에서 이 제단을 찾아냈습니다. (현재는 꽝남에 위치)
1918년, 미선 E1 제단은 다낭 참 박물관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제단은 다시 한 번 사암으로 만들어졌으며, 7세기와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제단은 미선 유적지에서 발견되는 전형적인 제단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보살 타라 동상
문헌에 따르면, 보살 타라 동상은 1978년 꽝남성 동즈엉 마을에서 한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이 청동 동상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품위 있고 우아한 자세로 서서 손바닥을 엉덩이 옆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012년에 국보로 지정된 보살 타라 동상은 참 박물관에 전시된 네 가지 국보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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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s the translation in Korean:
다낭 참 조각 박물관 방문 시 유의사항
다낭 참 조각 박물관을 방문할 때는 다음 규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 방문객은 박물관에 발생한 손상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 방문객은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 방문객은 적절한 복장을 착용해야 합니다.
- 박물관 내에서 흡연, 음주 또는 음식 섭취를 금지합니다.
- 박물관에 폭발물, 인화성 물질 또는 무기를 반입해서는 안 됩니다.
- 방문객은 박물관의 유물에 손을 대지 말아야 합니다.
- 삼각대나 플래시를 사용하여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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